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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길. 그것은 마치 세월의 흔적을 담아내는 주름처럼 황량한 들판 위를 구불구불 흐른다. 그것은 추운 겨울 세상을 하얗게 감싸 안는 눈과 그 위에 홀로 선 겨울나무를 벗 삼아 그 자리를 꿋꿋이 지킨다. 그리고 그 위로 인간의 시간이 흐른다. 길은 멈추어 있으되 결코 멈추어 있지 않다. 바로 그곳에서 자연과 환경, 그리고 삶이 만나고 헤어짐을 반복한다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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